온종일 내 머릿속은 너를
그리고 그리고 그리며
온통 너로 가득해져
우연히 널 마주치는 나를
바라고 바라며 수없이 많은
날을 새죠
소나기에 잔뜩 젖은 날에도
눈이 내려 맘이 시린 날에도
모든 계절마다 늘 너와 함께하기를
그럴수있기를
눈부신 날씨 좋은 어느날
너를만나 꿈이라고 느껴질 마음들이
기다림이 선명해져
오늘도 여전히 내게는
설레이고 아픈
나의 짝사랑이다
아이처럼 울었었던 날들
웃다가 울다가 다시 난
네 생각에 웃게돼
지나치는 바람에도 나는
시리고 시려서 따스한 너를
생각하죠
봄바람에 꽃이 피는 날에도
가을향기에 쓸쓸한 날에도
모든 계절마다 늘 너와 함께하기를
그럴수있기를
눈부신 날씨 좋은 어느날
너를만나 꿈이라고 느껴질 마음들이
기다림이 선명해져
오늘도 여전히 내게는
설레이고 아픈
내 짝사랑이다
내 맘속 깊게 감춰두고만 있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나만의 이야기
너에게만 들려주고싶었던
내 마음이
결국엔 닿지않을 내 사랑이
내 꿈들이 아직까진
여전히 내게는
설레이고 아픈
내 짝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