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해 (23327) (MR)

금영노래방
앨범 : 2021년 12월 인기곡 MR 반주 Vol.2
내 랩의 가치는 부가티
끝없이 올라가는 부가세
귓속에 부어 줄게
불같게
눈부신 광선이 눈앞에
시너지 터지는 품앗이
모두 숨죽이고
숨 안 쉬지
우리 등등 뒤엔 악어 떼
눈동자엔 too much hate
무대 앞에 나와
특별히 여자들 환영
명당은 내 턱이 보이는
맨 앞줄 PIMFY
팔짱 끼는 애들은
다 가고
우릴
배경 삼아
셀피 찍을 거면
뒤로 빠져 NIMBY
끝나면 땀범벅이 돼
이빨 재벌 갑부처럼
다 같이
넷 셋 둘 하나 김치
집에 가면
수미 태우 태이
대문 앞에
쏟아져
이거 다
19년 사진첩 얘기
설탕 기업과
악수했다고 해서
내 랩은
달달하지만은 않어
쓴소리하는 왕따가
나야
제발 빌려서 산 걸
자랑하지 말어
Yolo는 누가 부추겼을까
미디어와 금융권
공룡의 빅 픽처는
빚 많은 개살구들
툭 떨어뜨려
따먹는 거
재벌들은 논해 예술을
예술가는 논해 재물을
난 매일 두 가지 다
저울질하는 꿈을 꾸며
비트 위에 올려 폐품을
I drive slow
역주행하네
가끔 차트에서
속도는 고물 크라이슬러
flex 차 시계 체인
벌스 완성의 쾌감에
비할 수 없을 거야
가치는
priceless
유리 천장은 방탄
노력으로 깨부쉈네
마치
머스크의 해머
내 첫차는 Volkswagen
이젠 high speed
가로등 불빛이
왜곡
요즘 누가 핫한가 check
hype한가 check
딩고 혹은 MIC SWAGGER
죽이는 래퍼
Playback
by backseat
근데 왜 정상수가
알고리듬을 채워
Welcome to the jungle
이 늪지대에서
난 20년째 우상향
아마존 주식 같아
이미 국힙 원 탑이란
무기 반납
존중 받아야
마땅해도
전관예우는
솔직히 그건 웃기잖아
최자의 식사가
끝날 때쯤
아마 탄생할 듯
next 루피 나플라
나의 뇌 구조 속에 PTSD
어쩌면 그게 VVS지
걸로 음악 내고 돈 벌고
꿀 빨고 다 했어
인마
go easy 했으니
이젠 승이처럼
bring rap justice
그들의 의심과
물음 뒤에 점 찍어
내 수준은
비를 맞을 일이 없어
평온함뿐
먹구름 위에 걷지
I'm
the greatest
나도 원해 그의 위치
fxxx the rest
It's best mo' fxxxxxx
in this rap game
이미 너도 바꾼 이 게임
it ain't hard to tell
I say
내 랩의 가치는 물 같애
끝없이 올라가 부족하니
정신에 싸 줄게 불같게
눈부신 장면이 눈앞에
시너지 터지는 품앗이
모두 숨죽이고
숨 안 쉬지
우리 등등 뒤엔 악어 떼
눈동자엔 too much hate
Go back to the basic
비트를 갖고 놀래
개코 Ring My Bell
한국 힙합 출석 check
Hater들의 죽일 놈
the apex predator
나 빼면 거기서 거기
노잼이지 etc
우리 쟤네 다 냈었지
흑인 ghetto 흉내들
이젠 목에 건 체인의
개수로 나눠 레벨을
세계는 smartphone으로
좁아졌네
네 손안에서 추가되는
불행의 조건
경쟁 경쟁 경쟁 경쟁
자연 도태
진화된 남성은
늘어나고 estrogen
미디어는 팔아
근육
또 한국엔
모두 수입됐지
우린 평생 미국의 노예
문화 식민지
니도 신지
나이키 아디다스
유행의 노예 캠핑해 사
limited edition 신상
근데 그걸 입고
신는다고
니 삶이
고귀해지진 않지
아침에 눈떴을 때
음악이 싫었음
난 손 뗐어
class는 영원해
인성 따진다면 모두
손에 쥔 돌 놔야겠지
사실 자격은
단 한 명도 없을 테니
지금은 돌 맞을 때
불러야 하는 시대지
'Camera man action'
내 행위는 예술 그게 돈
독을 채우려는 게
아니랬지
독을 채우는 모습
자체를
보여 주고 남겼지
like Jesus
손목에는
Yeezus tattoo
난 안 찔려
내 두통의 원인
아마 넌 못 보는
가시관
누군 halo가 보일걸
개코 형님한테
Real recognize real?
그건 진심 혹은 과몰입
'사랑한다' 말하지만
상황뿐인 관계처럼
경험 없인
알지 못하네
손안의
폰 안에서 보는 것과
눈앞에서 실제로
겪는 것의 차이 공감대
그게 생겨야 사람을
진심으로 걱정할 텐데
그래야 널 위해
희생하는 사람들
생겨나지
주변에
이 바닥 큰 형님들
그저
지만 살고 본 다음에
눈 감은 뒤
동생들 판 뒤에
존경심을 샀네
내게 이제
떳떳하다는 건
그냥
무아도취
옳고 그름 꺼져
면전 앞 입꾹닫 bxxxx
이건
개코 형이
19년에 부탁해
썼던 verse인데
2년은 지나도 똑같네
불같게 wo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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