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젊은날은
무엇으로 살아왔을까?
끝이 없던 나의 고민은
어느샌가 사라져있네
슬프던 나의 현실도
아프던 나의 시련도
지나고 나면
지나고 나면
지나가면 추억이 된다
꿈틀조차 못했던
너무나도 약했던 그 때
무참히도 나를 밟았던
나쁜 사람들을 용서해
이제는 기억 못하는
젊은 날의 장난이지만
당한 사람은
당한 사람은
끝이 없는 악몽이었다
부당한 폭력과 불합리한
전통을 가장한 악습따위
조용히 여기서 끝냅시다
그것이 시대의 발전이다
정당한 노력이 보상받는
세상을 물려주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