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결 같은 고통

장웅연
앨범 : 꿈결 같은 고통
작사 : 장웅연
작곡 : 장웅연
편곡 : 장웅연
전설 속의 푸른 천국에 온 것만 같았어
정말 해방이다 싶었는데 그냥 꿈이야
허탈해 답답해
일어나야 해
또 살아내야 해
힘겹게

그래 다 됐어 이 산이 끝인 줄만 알았어
목숨을 다 해 넘어섰는데 그냥 꿈이야
심난해 참담해
죽은 줄 알았어
마침내 쉬는가 했는데
그냥 꿈이야
이건 꿈이야
어리숙하게 아무 의미 없이
토사처럼 떠내려가던 나의 시간
너절해도

다시 일으켜세워
뭔가를 또 시작해
어떻게 될진 몰라
괜한 짓일 수 있어
하지만 꿈이라면
그리 심각할 것 없는 가시덤불
부서진 하루
아무렇게나 흘러
이토록 짓밟혀도
나른한 졸음 그뿐이라면
고통이 아니라 어떤 특별했던 느낌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