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우리
그 1이란 숫자 내겐
이별속의 추억이
날 더 아프게 해
사랑했던 이별 후에
그리움이 커져가면
커져감에 따라
죄책감만 남아
널 지키지 못했다는
무섭게 했었다는
생각만 맴돌아
무너져 내려가
시간이 흐르고
우리가 약속한
시간이 되었을 때
두렵지 않도록
널 만나러 갈께
지울 수도 없는
그 전화번호로
그제서야 네게 전활 걸어
울먹이고 있는, 너의
보고싶었단 그 말이
우리 추 억속의 노 래들 이
우릴 설레게 해
4년동안이나 서로 잊지못해 견딜수 없어
매일 밤을 그리움에 잠겨서
서로의 행복만을 빌며 잠에 들고
우리 일상에 남아 있는
서로의 흔적들이
지울 수 없는
향수 같이 있어
시간이 흐르고
우리가 약속한
시간이 되었을 때
외롭지 않도록
널 만나러 갈께
내 손이 네 얼굴
어루만졌을 때
흐른 눈물 내가 닦아줄게
순간순간도 날
잊은적 없다며
보고파서 안긴
너의 모습에 눈물이 흘러
너무 고마워서 너무 사랑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