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꿈꾸니 너의 눈을 보면
다 알 것 같다가 더 모르겠는데
내 시간을 너에게 줄 수 있다면 꼭
나눌 거라는 건 알아줘
묻고 싶은 건 너무나 많지만
내 옆에 네가 행복할진 모르지만
다 줘도 부족한 내 마음을
기억해줬음 해
나의 어둡기만 한 작은 세상 속에
선명하게 남아
온전히 나만을 믿고서
등을 내어주던 너에게
시간은 흘러 붙잡진 못해도
하루를 일주일처럼 널 사랑해볼게
가늘게 놓여진 우리 추억을
잊지 않기를 바랄게
나의 어둡기만 한 작은 세상 속에
선명하게 남아
온전히 나만을 믿고서
등을 내어주던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