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널 위해 늘 가고 있다고
내가 없으면 힘들거라고
그렇게 어리석은 생각과
마음으로 지내 왔었는데..
바보처럼 나만 몰랐던거니..
내가 얼마나 못났었는지..
아쉽게 남겨진 햇살 앞에
난 말었이 그냥 서 있을뿐..
처음부터 너는 없었던 거라고..
내 가슴 깊은 시린 이곳 세상에
잠시 예쁜 꿈을 꾼거라고
생각하면 되는거지..
그렇게 잊는 거지..
어쩌면 나에게 너를 미워 할
자격조차도 없는지 몰라..
하지만 너는 잊을 수 있니..
우리 함께 했던 그날들을..
처음부터 너는 없었던 거라고.
내 가슴 시린 이곳 세상에
잠시 예쁜 꿈을 꾼거라고
생각하면 되는거지..
그렇게 잊는 거지..
하지만 어떻게 지울 수 있겠니..
아무리 긴 시간이 흘러도
너에게 잘못한 많은
나의 미안한 마음이
이렇게 이렇게 남았는데..
너에게 잘못한 일만 많은
나의 미안한 마음이
이렇게 남았는데..
☆보이지않는 ll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