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선인장

YURYEONG (유령)
앨범 : 검은물결여관
작사 : YURYEONG (유령)
작곡 : YURYEONG (유령)
편곡 : YURYEONG (유령)
저 달빛 아래 홀로 마른 목을 축이고
땅이 꺼져라 무겁기만 한 숨을 내쉬어
이거면 됐지 뭐
난 이거면 됐지 뭐
날 선 바늘같은 삶도 값은 쳐주겠지 뭐
반짝이는 별들 아래 춤사위를 펼치고
신바람이 난 어깨로 눈물샘을 속이고
이거면 됐지 뭐
난 이거면 됐지 뭐
스쳐가는 감기도 언젠간 나아지겠지
저 사람들 사이에 섞여서 거닐어 보고
술잔을 부딪쳐 보고
불같던 사랑도
미래를 함께 그리던 식구도 잃어도 봤다
사람을 믿어도 봤다
상처는 전부 다 나았더라도
작은 흉터 하나 지우기가 생각 했던것보다 어렵더라
나 이제 어디로 가야하는가
터질것 같은 설움을 참는다
붉어진 뺨에 자국을 닦고
혼자서 외로이 눈을 감는다
버팀목을 잃고 짙게 깔린 안개를 바라본다
또다시 한잔을 들이키고 박자에 몸을 맡겨본다
저 달빛 아래 홀로 마른 목을 축이고
땅이 꺼져라 무겁기만 한 숨을 내쉬어
이거면 됐지 뭐
난 이거면 됐지 뭐
날 선 바늘같은 삶도 값은 쳐주겠지 뭐
반짝이는 별들 아래 춤사위를 펼치고
신바람이 난 어깨로 눈물샘을 속이고
이거면 됐지 뭐
난 이거면 됐지 뭐
스쳐가는 감기도 언젠간 나아지겠지 뭐
떠나라 어차피 떠나갈 놈은
처음은 어려웠지만 익숙해져 간다
미쳐 돌아가는 세상도 어느덧 노을이 저물어 가니까
멋모르고 밞은 이 땅은 날 삼키다 말고
또 다시 저 밖으로 뱉어낸다
날 내보낸 다음
내가 갖고있던 빛나는 밝은 눈을 한 사람이
내가 떠나고 빈 자리를 채우며 총기를 잃어만 간다
뾰족한 가시가 돋아만 난다
아무리 노력해봐도
이 말라 쪼개지는 갈증을 해소할 방법이 없다
강하게 먹지 못하던 마음은 처음 그때와는
알아볼수조차 없게 차가워졌다
달빛이 나를 비춘다
이 한잔에 나를 떠내려보낸다
텅 빈 마음 한 구석에 오늘도
뾰족한 가시가 돋아만 난다
흥얼 거리는 콧노래에
슬픈 노랫말의 곡조에
또다시 한잔을 들이키고 박자에 몸을 맡겨본다
저 달빛 아래 홀로 마른 목을 축이고
땅이 꺼져라 무겁기만 한 숨을 내쉬어
이거면 됐지 뭐
난 이거면 됐지 뭐
날 선 바늘같은 삶도 값은 쳐주겠지 뭐
반짝이는 별들 아래 춤사위를 펼치고
신바람이 난 어깨로 눈물샘을 속이고
이거면 됐지 뭐
난 이거면 됐지 뭐
스쳐가는 감기도 언젠간 나아지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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