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뿐인 그 겨울

좋은하루
등록자 : 결비
길들여진 너의 두손을
내 주머니에 넣고서~
익숙해진 그 거리를 거닐면
가끔은 눈이 내려 즐거웠지

언제나 니가 내곁에 있을거 같은 착각에
널 나의 그림자 쯤으로 생각했었나봐
지금 내곁에 눈녹아 얼룩진 거리에
초라한 모습만 남아 있어

지금 내곁에 알수 없는 사람들의
알수 없는 미소만 남아~
늦은 시간 저 넘어로 사라져
오지 않는 내게 한번 뿐인 그 겨울..

**(간주중)

지금 내곁에 눈녹아 얼룩진 거리에
초라한 모습만 남아 있어
지금 내곁에 알수 없는 사람들의
알수 없는 미소만 남아~~

늦은 시간 저 넘어로 사라져
오지 않는 내게 한번 뿐인 그 겨울..

ㅁ ㅣ워도 ㅁ ㅣ워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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