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예쁜 손은 잊을 수 없이
달콤한 기억을 만들고 때로는 모든
순간을 설레이게 만들곤 해
그런 네 손을 매일 잡아주고 싶어
흔들리던 나의 꿈을 단단히
붙잡을 수 있게 해준 너라서
나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어
우리라는 이름의 꿈을
잠에 들 때까지
수많은 이야기를 들려줄게
그러다 깊이 잠들면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다고
너에게만 들리도록
사랑을 눌러 담아 속삭여줄 거야
함께하는 동안
외로움은 가까이 오지 못해
너를 향한 깊고 넓은
내 마음이 다 이겨내줄 테니
영원이란 이름 속에 나와 갇혀서
사랑을 나누고 함께해 줄래
운명이란 우리를 의미하고
변함없는 것은 우리 마음을 의미해
앞으로를 알 수 없어도 좋아
너만 나의 곁에 머물러 준다면
어떤 모습이든 사랑해 준 너
그런 네 마음을 닮아 언제나
너를 환하게 비추고 지켜주는
든든한 네 편이 돼볼게
매일 보고 싶어
짧은 헤어짐조차 어려운 난
웃고 떠드는 널 보며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곤 해
그래 맞아 어느샌가
너는 나의 전부가 되어버린 거야
우리 결혼할까
평생 너만을 위해 노래하고
너의 행복들을 위해
너의 마음을 더 알아채줄게
사랑해 그 누구보다 나와 손잡고
함께 오래오래 걸어가 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