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부르스

ENOCH (에녹)
대전역 광장 입맞춤
그댄 기억 하나요
눈이오고 비가와도 함께
거닐던 대전역 광장

새끼 손가락 걸고서
영원하자 했었던
내 사랑을 그 맹세를 그댄
세월에 잊으셨나요

아 무정한 사람이여
어찌 날 잊으셨나요
진달래꽃 피는 그날까지만
기다려달라 했는데

아 아련한 사람이여
어찌 날 떠나셨나요
바람에 멀어진 강물에 흘러간
그 사람 보낼 수 없는
남자니까

남자니까

대전 부르스 선술집
그댄 기억 하나요
그 향기도 그 음악도 이젠
되돌아 갈 순 없나요

아 무정한 사람이여
어찌 날 잊으셨나요
진달래꽃 피는 그날까지만
기다려달라 했는데

아 아련한 사람이여
어찌 날 떠나셨나요
바람에 멀어진 강물에 흘러간
그 사람 보낼 수 없어

아 미련한 사람이여
어찌 날 떠나셨나요
바람에 멀어진 강물에 흘러간
그 사람 보낼 수 없는
남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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