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지쳐 있었나봐요
너무 긴 시간을 애써 빠르게 보내서
내안의 그대 그 모습은
그때 그대론데 나만 너무 변한것 같아요
혹시나 변한날 보면 그대 슬퍼할까봐
걱정스런 마음만..오
한걸음 두 걸음 같은 자리를 자꾸만
맴돌기만 달라진 나를 몰라볼까봐
멀리 보이는 그대 모습에 웃어 보려
애를 써도 미운 눈물만 먼저 흘러
♬~
고개를 숙인 그대 얼굴 여전히 예뻐서
고맙다는 말하고 싶은데..우
약속처럼 참지 못하고 너무 힘들기만 해서
미안하단 말 해야 하는데..우
한마디말도 못하고
바라보는 발끝만 자꾸 젖어 가는데
한걸음 두걸음 같은 자리를 자꾸만
맴돌기만 달라진 나를 몰라볼까봐
멀리 보이는 그대 모습에 웃어 보려
애써도 미운 눈물만 먼저 흘러
못난 내 두손으로 내작은손으로
다 못한말을 전해요
단 한번 단한순간도 그대 잊지 못했었죠~
더 못난 나때문에
한걸음 두걸음 같은 자리를 온종일 맴돌면서
언제나 그대 생각만 했죠
멀리 보이던 그대 모습을 지우려고 애를써도
하나 할수 없었죠
이젠 안돼요 내곁에만 있어요 약속해요..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