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그랬잖아
헤어지지 말자고
두 번 다시
울리지 않겠다고
지금껏 널 위해
살아왔던 나였었는데
이제 와서 니가 나를
버린다니 말이 돼
난나나 나나나
난 변할 거야
촌스럽던
옷도 버리고
난나나 나나나
화장을 하고
아무도 날
못 알아보게
사랑 같은 거
하지 않을래
다시는 바보 같은 짓
절대 안 할 거야
립스틱을 짙게 바르고
긴 머리를 자르고
니가 준
상처를 지우고
날 울린 만큼
아프게 한 만큼
너도 너 같은 사람
사랑해 보면 알아
나는 변했어
널 다 잊었어
다시는
사랑 안 할래
눈빛만 보아도
좋았었는데
얼마나
널 사랑했는데
난나나 나나나
내가 가여워
결국
사랑 때문에 울어
사랑 같은 거
하지 않을래
다시는 바보 같은 짓
절대 안 할 거야
립스틱을 짙게 바르고
긴 머리를 자르고
니가 준
상처를 지우고
날 울린 만큼
아프게 한 만큼
너도 너 같은 사람
사랑해 보면 알아
나는 변했어
널 다 잊었어
다시는
사랑 안 할래
차가워질게
더 강해질게
사랑 따위에
울지 않게
사랑 때문에
미련 때문에
밤새도록 너 때문에
우는 일 없을 거야
널 다 버리고
널 다 지우고
너 없이도
행복할 거야
나를 잊어줘
너를 지워줘
언젠가 우연이라도
널 만나게 되면
모른 척해줘
날 스쳐가도
나는
널 모를 테니까
.....에효~~슬픈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