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당신에게 별을 따주고 싶었죠
하지만 마음처럼 그렇게 하지는 못했죠
하늘의 별보다야 당신이 더 귀한데
사는게 왜 그리도 힘이 들었나 몰라요
사람 사는게 다 그런가 봐요
그저 당신하고 웃으면서 살면 그만인 것을
왜나는 하늘의 별만 한아름 안겨주려고
웃지도 못하면서 살아왔는지
하루 하루 하루를 웃으며 살아요
그 웃음들이 모여 빛나는 은하수 되겠죠
언제나 당신에게 꽃을 사주고 싶었죠
하지만 마음처럼 그렇게 하지는 못했죠
꽃집의 꽃보다야 당신이 더 귀한데
사는게 왜 그리도 힘이 들었나 몰라요
사람 사는게 다 그런가 봐요
그저 당신하고 얘기하며 살면 그만인 것을
왜 나는 화사한 꽃만 한아름 안겨주려고
얘기도 못하면서 살아왔는지
하루 하루 하루를 이야기 나눠요
그 얘기들이 모여 화사한 꽃밭이 되겠죠
하루 하루 하루를 웃으며 살아요
그 웃음들이 모여 빛나는 은하수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