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은 후회인줄 알지만 지금 울고 있어요.
나 아직도 믿기질않아
용서를 바라지는 않아요.
내 한짓 알기에 다만
나로 슬퍼할 가족들에게 더 미안할 뿐이죠
나는 더 할말이 없어요
부모님께 사랑한단 말
한마디 전할수 없었던걸
진심으로 사무치도록 사죄하고 싶어요
난 이대로는 쉽게 눈감을수 없어
어제는 하늘도 울었어요 외롤 해줬어요
나의 추악한 마음 보두 용서해준다고 워....
짧았던 내 인생은 이 좋은 세상에서
아무 흔적도 남기지마 배울 필요 없으니
나 같은걸 이제껏 버리지 않은 그녀에게도
나는 죽어서도 사무치도록 미안한 마음뿐야
하늘위에서 부디 행복하길 빌께 진심으로
이 세상위에 빌고 또 빌어도
눈물만 흘러 편히 눈감을수 없어
나 다음 세상에 태어나면
그땐 내가 지은 죄 만큼
모두 같을께 내일이 두렵지는 않아요
오늘이 두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