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당연필 손에 쥐고서
연예편지 쓰고서
그아이가 걷던 그 길가에 서서
밤을 세웠어 그땐 그랬어
대학은 꼭 가란 그말에
뜬눈으로 공부해
그러다가도 그아이 생각에
힘든줄 몰랐어
나의 첫사랑 어디 있을까
잘 지내고 있을까
너의 이름 까지
웃는 모습까지
너무 선명해 어제 일처럼
가슴 따스한 추억 한조각
첫사랑에 선물인가봐
시간이 지날수록 눈부셔
잊을수 없는 그 시절
2절
그 아이가 이사가던 날
먼발치에 있다가
잘가란 인사 건내지 못하고
울기만 했었어
나의 첫사랑 어디 있을까
잘지내고 있을까
너의이름까지 웃는모습까지
너무 선명해 어제 일처럼
가슴 따스한 추억 한조각
첫사랑에 선물인가봐
시간이 지날수록 눈부셔
잊을수 없는 그 시절
단 한번이라도 한 순간이라도
우연처럼 만나고 싶어도
아름다운 추억 그대로 두고서
내 가슴 안에 간직할래 이대로
너의 첫사랑 나였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직 우리 둘이 만나고 있을까
상상만으로 미소가 흘러
가슴 따스한 추억한조각
첫사랑의 선물인가봐
시간이 지날수록 눈부셔
잊을수 없는 그시절
내게 소중한 그 시절
♣튀는나♣ toktoktg (saycl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