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사라진 날
가슴속 시간들이 멈춰서
굳어져 버린 내눈물이
한숨이 될까봐 너무 힘들어..
눈물이 고장나서
눈감아도 감출 수 없는데
부서져 버린 내심장도
다 지우지 못했는데
눈물을 안고 싶은데..
그놈 때문에 울지 않을래
사랑이 잔인한걸 알잖아
가슴이 니가 얹혀서
웃는게 아프겠지만
웃어야 닳아 없어질거야
결국 다 사라질거야..
기억이 지독해도
조금만 아팠으면 좋겠어
차갑게 돌아서는 너를
더는 가질 수 없어서
상처만 남을테니까..
그놈 때문에 울지 않을래
사랑이 잔인한걸 알잖아
가슴이 니가 얹혀서
웃는게 아프겠지만
웃어야 닳아 없어질거야..
이젠 이별을 말해요
눈물이 묻어요 누구도 알 수 없도록
한때는 운명이라 사랑했었던 사람
다시는 사랑을 못할거야..
사랑안할래 울지 않을래
썩은 내심장을 덜어내려고
돌아오지 않는 너를 늘 원망해도 여전히
그리워 나를 버린 니가
이젠 널 잊어볼게요...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