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아 그대 부르면 환하게
미소 짓는 그대 얼굴
마치 곁에 있는 것 같아
나를 웃게 하네요.
눈을 뜨면 그대 빈자리에 눈물이
멈추지 않아 흐르는 눈물이
우리 사랑을 가릴까봐
하늘만 바라봐요.
비가 오는 날도 아닌데
자꾸만 내 눈엔 비가 내려요
난 슬퍼도 말을 못하고 혼자서 울어요
그대 내 맘 아나요.
아파도 어쩔 수 없죠
날 봐주길 바라지도 않아요
그댈 볼 수만 있다면
그것 하나로도 난 족해요.
생각 나네요 우리 함께 했었던
수 많은 추억과 그대의 말들이 아직도
슬퍼도 말을 못하고 혼자서 울어요
그대 내맘 아나요.
아파도 어쩔 수 없죠
날 봐주길 바라지도 않아요
그댈 볼 수만 있다면
그 것 하나로도 난 족해요.
그댈 잊어보려고 아무리 애써도
자꾸만 커져 가는걸
슬퍼도 말을 못하고 혼자서 울어요
내맘 아나요 아파도 어쩔 수 없잖아.
봐주길 바라지도 않아요
그댈 볼 수만 있다면
그것 하나로도 난 족해요.
《썼다.지웠다.썼다.또.다시.지.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