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logue 2 (Live)

Steve Seungjun Yoo
아... 감사합니다.

아니 저는 아.. 이 노래가 끝나면은

다른 노래하러 들어가서 옷 갈아 입어야 되는

줄 알고 노래 끝나고 그냥 들어갔던 거 있죠

죄송합니다. 아 이게 좋은 것 같아요

콘서트에서는 실수를 해도 그냥 막 들어가도

다 용서가 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여러분들이다 다 이렇게 많이

아.. 부족한 부분도 이뻐해 주시고 그래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어.. 여러분 어떻하다 보니까 벌써  여러분들과 함께

한 5년 이란 시간을 같이 보낸 것 같아요.

5년을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벌써 6집이라는 진짜 와..

그리고 제가 나이가 벌써 26이에요 와..

제가 맨 처음에 가수가 됐을 때는 19살 때

이제 미국나이로 여기 왔을 때는 20살해 때 됐었는데

벌써 횟수로 6년이죠..

이제 저도 이제.. 이제 3 ,4 년만 더 있으면

이제 나이가 서른이 되는 여러분 저 서른 되도

여러분 저 좋아해 주실 거예요?

이런 생각이 자꾸 들 때가 있어요.

진짜 저는 사랑 받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되게 많이 들어요 왜냐하면

제 자신을 보면은  저한테는 그럴만한 그런 게

없는데.. 왜 저라는 사람한테 그런 어떤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 보니까

진짜 저는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같다 라는

생각을 되게 많이 해봐요

요번 제 콘서트에 제목이  "he 그 더 이상은 없다"

라는 그런 컨셉으로 나왔잖아요

근데 저에게는 YOU 여러분들

또 이외에 분들 이상은 없습니다.

그니까 너무 너무 감사하구요

제가 6집을 내면서 진짜 공을 들여서 열심히

노래를 했는데 여러분한테 그렇게 많이 사랑을

받지 못한 곡이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곡을

여러분들이 좀 도와주셔야 되요

왜냐하면 제가 여러분들이 잘 생소하실 까봐

아.. 생소하게 좀 느끼실 까봐

여러분들 다같이 저를 도와주는 셈치고

자리에서 다같이 일어나 보면  어떨까요

일어날 수 있어요? 다같이 일어나서

진짜루 좀 생소한 그 노래를 여러분들과

같이 불러봤으면 좋겠습니다.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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