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내 마음 조금씩 변해가고 있어 너 없이 살 수 있을가 언제까지나 마음 아플까 언제까지나 우리 만나지 1년도 넘은 것 같은데 우리 그럴거라 믿었는데 언제나 반복되는걸 서로를 위해 잊어야겠지 끝내야겠지 (너의 눈은 촛점을 잃었고 이젠 너도 재미가 없어 그건 아주 정확한 사인이지 우리 끝이라야 된다는걸) 늘 그랬어 우린 (이젠 선택할 길이 없어 누구보다 누구보다 내 앞에 있는 널 사랑했어) 하지만 넌 (나에게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걸) 모를꺼야 힘들겠지 나를 버릴 수 없다는걸 내가 잘 알테니까 알고 있겠지 그냥 이대로 떠난다면 니가 견딜 수 없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