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며 떠난다는 얘기
그런일 없을거라 말해왔던 넌데
어떻게 니가 내게 이럴수가 있니
어떻게 나를 버리고 돌아설 수 있니
사랑한다며 헤어지잔 말은
말도 안된다며 화를 냈었는데
그렇게 화를 내던 너 역시도 나를
이렇게 허무하게 버리고 말았어
이렇게 허무하게 떠나고 말았어
너 역시도 말 뿐인 여자였어
가지마.. 날 혼자
이렇게 남겨두지마 절때
죽을만큼 사랑한다고
날 사랑한다던 사람
자꾸 자꾸 또 니 생각나..
언젠가 우리 함께 지키자던 약속
세상이 변해가도 우린 변치말자
절대로 우리 사랑 흔들리지 말자
그렇게 두손 잡으며 우린 맹세했어
이제는 허공속에 모두 날아 가고
미워도 미워할 수 없는 너를 이제
보내야 하는지 아니면 떠나야하는지
어떻게 내가 너 없이
살아 갈 수 있을지
자신이 없는데.. 이제 너 없이는
정말 난 자신 없는데..
가지마.. 날 혼자
이렇게 남겨두지마 절때
죽을만큼 사랑한다고
날 사랑한다던 사람
자꾸 자꾸 또 니 생각나..
사랑한다며 헤어지잔 말은
결국 너에게도 마찬가지였어
너만은 진심으로 믿어 왔었는데
오직 너 만큼은 아니길 바랬는데
도대체 무엇때문에 대체 무엇때문에
아무런 변명조차 하나없이 그땐
그렇게 차가웠던 모습 보이면서
그렇게 가던 너의 모습 나는 절대
도저히 그 모습은 절대 난 잊을 수가 없어
가지마.. 날 혼자 이렇게 남겨두지마 절때
죽을만큼 사랑한다고 날 사랑한다던 사람
자꾸 자꾸 또 니 생각나..
울지마.. 널 버린 이런 날 더 사랑하지마
그 어떤 변명이라도 널 버렸어
내 가슴도 내 눈물도 미안해서 미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