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4 1234 머리깍고 왔다 1234 우습게 봤다 흐느껴
울고 갔다 짧게 짜른 머리로 둘이 되어 돌아 왔네
그 동안 온갖 속새를 한바퀴 돌아 봤네 내 고통과
번뇌연속 견디면서 외길 따라 왔네 속고 속이는
인간사 죽어도 미련 없네 내가 여태껏 살며 계속
따라 왔던길 불굴의 장인정신 그리고 나만의 가진
feel 나만의 절대 누구도 할 수 있던 길 내 갈길은
오직 고된 서역길로 세상은 자꾸 나를 불속으로 밀어
나를 뒤로 언제나 다시 제자리로 난 나침반 하나만
들고 갔던 길을 계속가 젊은 날의 한석봉이는 이런
고민을 했을까
(Bobby)
*저높은 산위에 넌 올라가서 할것은 시원하게
크게 외쳐봐 야호-
목표대로 못하더라도 나만의 한라산을 꼴린대로
만들고파 야호-
(T)
1234 난 반 먹통 코리안 혈통 1234 나 Nappy
headed 타샤 기미니더 미레이~ 베비 티 투 티 내
영혼을 훔쳐간 하이애나 세계 이제 나의 Future
는 내손에 패배 하더라도 차라리 난 싸워차라리
거지가 되도 나 다워 나 다운 진실을 길러
Funky afro 부풀려 내 희망 나는 준비됐어 200%
아펙프로 타거 댄 더 맨톨
어멀 저스터 패퍼앤어 팬서요엄 리또
와핌니가 싸다가쏘 바를오썸 판쏠
연결해 구름다리 모브먼트 무사파
Nappy headed TASHA 조폭마누라
(Bobby rap)
1234 5678 1234 꼬부랑한 마이크로폰 들고 계속
나간다 벅차! 생각들이 벅차! 띠 동갑의 애기들
이 나타나서 나보다 rap을 잘한다. 빨리 나와
주비 트레인~아 군대간 내 뚱땡이 그동안 솔로내서
아임 메 썸 리얼 멜로디 내 고참은
나의 그림자 rap 늙은이 내 창조는 표절자들한테
에너미 난 어차피 그 긴 오르막길 해쳐 나왔으니
난 학자처럼 멋을 안내도 그래도 간지 학자처럼
한 길만 바라보는 사나이 you need 밥
아가 썸 팝 컴바마 CD 이츠 무~먼트 시켓스 패밀리
이츠 미 무~먼트 씨켓쓰 패밀리
(Bobby) *Repeat
(개코)
1234 년의 랩질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한지 약
1500일 이 넘게 됐지 아주 야무지게 목젓을
울려댔지 나 스피커 공책과 팬의 노예 음악이면
OK라며 외쳐되던 나 Some time 느끼는 지독한
권태와 싸워 고개를 떨궈 눈물 흘려 외로운
외길에 슬픔발자국을 남겨요 대체 어디로 갔어
나의끈기 나의 파워 다시 불태워 잘봐둬요
I'm still here 이 괴로움들의 쓸쓸한 그늘에서
모습을 바꿔 길로 가꿔 외쳐 외쳐
(Gan-D)
1234 혓바닥을 낼름거리는 독사 1234 Me I go
Microphone은 100킬로로 출발 높이 저 높이 난
구름 같은 비트를 타고서 올라 올라 올라간다.
벌써 여러번 떨어졌지만 또 주저앉아 울거나
하진않아 난 아직 똑바로 걸으니까 ha! 언제나
술독에서 헤엄치며 이 세상을 욕하지만 그래도
상관없어 그저 웃어재껴 내 간이 술에 젖어 쩔어
썩어도 한몸 분해시켜 저 용광로에 던져 긴장을
늦추지 않게 심장은 폭발할 듯 두그두근 다시
멈출 수 없게 꽉 잡아 비트는 귀신의 목소리에
비웃음 소리에 내 눈꺼풀은 잘려 나갈 수밖에
(JK)
1234 하나둘셋 나간다 1234 하나둘셋 발사
이제 내 턱밑은 고슴도치 난 술취한 상사 필승
My victory 내 이름은 애깃거리 싫은 소리 내
귀에 들리면 내 운율은 시라소니 박치기 필라쏘피
내 표적은 관자노리 모든지 맛있게
씹어 내반찬은 니 질투 압구정의 Yappie들의
왜차의 질주 확 투 침을 뱉어 내성격은 삐구
내허리는 28 바지 싸이즈는 39 내 개똥철학은
Come from 30년의 가난함 여자가 항구라면
난 거대한 잠수함 우리집 일층은 원조 떡 방앗간
찍어 1234
(Bobby)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