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이스라엘 나사렛 한 처녀 살았네
마리아라 부르는 아주 참한 처녀였네
그 이웃마을에 한 청년 있었지
요셉이라 부르는 참 어진 목수였어
그들은 사랑했네 곧 앞날을 약속했지
허나 그들 앞에 무슨 일이 있을 줄 정녕 몰랐네
어느날 한 천사 마리아에게 이르길
"보라 네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 천사 요셉의 꿈에 나타나
"네 아내 마리아 데려 오기를 두려워 마라
이는 성령으로 된 것이니"
그날 해는 기울고 해산할 때 가까와
그들은 쉴 곳을 찾았으나 빈방이 없었네
아기 예수 나신 곳 베들레헴 외딴
그 어둡고 누추한 마구간이었네
그때에 천사 내려와 목자들에게 이르길
너희를 위해 구주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라
지극히 높은 곳에선 하나님께 영광
땅에선 기뻐하는 사람들 중에 평화
그는 저희를 죄에서 구원할 자시라
그는 큰 자요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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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배하세 어린양 예수
찬양하세 그는 그리스도
경배하세 어린양 예수
찬양하세 그는 그리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