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아니라 깨어날 수도
벗어날 수도 없어
젖은 눈망울 너를 보잖아
잔인하게 나를 버리지 마라
너의 그 입술로 나를 울리지마
니가 없이도 나 행복하다고
다신 눈물 흘리지 않을 거라고
내가 없는 게 더 행복하다는
차가운 너의 그 말도
나 잊어버릴게 다 없던 거야
점점 멀어지는 건 잊게 되는 건
희미해져 가는 건
시간의 뒤로 저 기억너머로
보내야 할 무언가를 찾는 것
눈부신 우리 그날이 나를 울게 해
니가 없이도 나 행복하다고
다신 눈물 흘리지 않을 거라고
내가 없는 게 더 행복하다는
차가운 너의 그 말도
나 잊어버릴게
나 정말 행복하다고
다신 눈물 흘리지 않을 거라고
내가 없는 게 더 행복하다는
차가운 너의 그 말을
나 잊어버릴게
니가 없이도
다신 눈물 흘리지 않을 거라고
내가 없는 게
차가운 너의 그 말을
나 잊어버리고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