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마 가지말라고
자꾸만 내손을 내밀어
입술은 바짝 타들어가 목메이고
눈뜨기가 계속 힘들어..
돌아와 돌아오라고
내심장이 발버둥을 쳐봐도
새로운 사랑 생겼다며 날떠나가면
어떻게 견디라고..
내 울음보가 터져서
내 눈물이 나서
그대를 보낼 수가 없는 나잖아..
내 사랑이 더 아파서
내 이별이 미워서
마른 이 가슴을 안고서 울어요..
가는 널 지켜보는 난
우습게도 쓴웃음이 나와
모든걸 다 준 내모습이 그사람보다
잘났었다 믿은 내게..
내 울음보가 터져서
내 눈물이 나서
그대를 보낼 수가 없는 나잖아..
내 사랑이 더 아파서
내 이별이 미워서
마른 이 가슴을 안고서 울어요..
추억이 괜찮다며 위로해도
그 사람이 줄 수는 없는걸요
이 하늘이 널 보내서
내 가슴이 울죠..
그래도 기다릴 수 밖에 없어요
나 하지만 꼭 믿어요
내 사랑이 끝나도
그대 가슴에 날 기억할거라고..
미친듯 터져버린 울음보...
【 우리는 、마음으로 만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