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바보같지만
잊을수 없나봐
더 아픈 기억만
되새겨지는걸
널 미워해야만
지울수 있는데
왜 못견딜만큼
보고 싶은건지
보고 싶은건지
다신 누구에게도
맘을 못 열것 같아
너를 닮았다해도
니가 될 순 없기에
지금 이 노랠 듣는다면
처음 나 고백했었던
예전 너의 집 앞에
그 길로 나와줘
매일 그 길을 난 지킬게
니가 오는 그 날까지
이젠 내가 없는게
익숙해졌대도
혹시 나를 궁금히 여긴 적 있다면
부담같지 말고서 나와줘
그땐 자신 없었어
용서 할 수 없겠니
다른 시선 때문에
널 보냈었던 나를
지금 이 노랠 듣는다면
처음 나 고백했었던
예전 너의 집 앞에
그 길로 나와줘
매일 그 길을 나 지킬게
니가 오는 그 날까지
이젠 내가 없는게 익숙해졌대도
혹시 나를 궁금히
여긴적 있다면
돌아올 수 없겠니
다시 나의 곁으로
헤어짐도 운명이라면
되돌려 줄 수 없다면
사랑이란 말 따윈 첨부터 없었어
다시 돌아볼 순 없대도
되돌려줄순 없대도
미워하진 않을게 그래도 괜찮아
내가
내가 가장 사랑하는 너기에
볼 수 있는 날까지 기다릴게
나 언제까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