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 and to Boy
저기 춤을 추는 아이 어디서 본듯한데
Girl and to Boy
힐끔힐끔 나를 보며 미소를 띄우네
빨간 장밀 보내줄까 종일 접어 날려보낼까
나도 몰래 빨개진 얼굴 이런저런 생각에 젖는데
*춤을 추는 검은 고양이 워
어느새 내 곁으로 와 춤을 추는 검은 고양이 워
Oh Baby Baby
홀로 걸어가는 모습 어디서 본듯한데
Girl and to Boy
훌쩍훌쩍 울고 있네 음 왜일까
손수건을 건네줘볼까 얼굴 조차 보이질 않네
요리조리 눈치만 보는데 까만 옷을 입은
열일곱 소녀들은 내 눈에 비칠 때면 검은 고양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