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here me out
어제 없던 하얀 집이 밤사이 만들어져
고드름 큰 키만큼 그대가 생각나서 아~
사랑하는 만큼 그댈 부르죠
유리창에 입김불어 그리움 그려보면
밤새 쌓인 흰 눈만큼 사랑이 불어나
욕심 많은 아이처럼 억지를 앞세워
언제나 습관처럼 그댈 조르죠
그대만을 온몸 힘껏 두르고
욕심 많은 내 모습만 그대 눈에 담고서
그대 사는 작은 성에 사뿐히 내려앉아
마법의 공주 되어 내 사람만 지켜요
세찬바람 불어도 나는 나는 괜찮죠
하늘 닮은 그대만 있으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