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이승희
나 어릴적에 꼬막 손잡고  놀아주시던 아버지 소녀시절 고운꿈 담아  내게 안겨주시던 아버지 웨딩마치 올릴 적에  눈물을 감추시던 아버지 그다지도 깊은 사랑을  이제야 알 것 같아요 철없던 딸이 당신에게는  희망이시라던 아버지 사랑이란 건 주는 거라고  다정하게 웃으시던 아버지 이제는 무정하게  머나먼 길 홀로 가신 아버지 그리운 마음 달랠 길 없어  아버지 불러봅니다 그리운 마음 달랠 길 없어  아버지 불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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