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 없죠
잘 지내고 있어요
그대 덕분에 매일 매일
얼굴이 많이
좋아졌다 말해요
주위 사람들이
가끔 이렇게
안부 전화 할께요
그대 소식도 들려줘요
언젠가 한번
그대가 편한 날
저녁 한끼 해요
그대가 좋아하던
김치볶음밥
캘리포냐롤
맛있게 먹어요 예전처럼 우리
그 거리에 그 메뉴에
그 식탁에 그 자리에
그 때 그 모습 그대로
순진했던 우리들처럼
생각해보면
그대 탓도 아녜요
그렇게 부담 가질 필욘 없죠
얘기해줘요
그대가 쉬는 날
함께 놀러가요
그대가 좋아했던
벚꽃나들이
심야데이트
재밌게 놀아요 예전처럼 우리
그 거리에 그 풍경에
그 추억에 그 자리에
그 때 그 모습 그대로
순진했던
우리들처럼
김치볶음밥
캘리포냐롤
맛있게 먹어요 예전처럼 우리
그 거리에 그 메뉴에
그 식탁에 그 자리에
그 때 그 모습 그대로
순진했던
벚꽃나들이
심야데이트
재밌게 놀아요 예전처럼 우리
그 거리에 그 풍경에
그 추억에 그 자리에
그 때 그 모습 그대로
순진했던
우리들처럼
그 모습 그대로 순진했던
우리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