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눈물)의 향기로 난 꿈을 꾸웠지
차마 잊지 못한 그 모습
생각치 않은 이별을 얘기하던
그대 눈빛에 난 비(눈물)가 되어 흐르네
사랑은 너무 어렵고 서러워
내 좁은 마음 너로 가득 차고
지쳐 잠들은 내 그리움처럼
내게 무작정의 기다림뿐
그대 사랑한 후
가진게 없는 내 자신을
그토록 미워하며 보냈던 많은 날들
그대에게 남겨진 나의 마음 모른체
이대로 그댈 보내야 하나
너를 보내고 난 잊은 줄 알았지
하지만 남은건 너의 자리뿐
나는 어느새 소리없이 비(눈물)가 되어
떠나는 너에게로 흐르고
그대 사랑한 후
가진게 없는 내 자신을
그토록 미워하며 보냈던 많은 날들
그대에게 남겨진 나의 마음 모른체
이대로 그댈 보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