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빛 깜빡 깜빡 이거리에 마주 보는 눈동자
터질것같은 내 가슴은 달랠길이 없구나
내 마음을 몽땅 태워 너를 원한 그세월이 그렇게도 길었는데
절반도 모르는체 절반도 못채우고
헤어지는 이순간은 너무 짧은 짧은 삼십분
2..
눈물 뚜욱 뚝뚝뚝 두 뺨 위에 안타까운 입맞춤
두번도 아닌 단한번에 이별이라 슬프구나
내 마음을 몽땅 받쳐 너를 원한 그세월이
그얼마나 길었는가
절반도 모르는체 절반도 못채우고
돌아서는 이순간은
너무 짧은 짧은 삼십분
절반도 모르는체 절반도 못채우고 헤어지는 이순간은
너무 짧은 짧은 삼십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