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고 해진 추억들 험히 닳은 내 맘들
그만할래 여기서 멈출래
행복해질래 그만할래
왜 사랑은 늘 내게서
아픔인 건지 힘이 든건지
다신 머리 아닌 가슴에 누굴 담는 일
없을거라 그렇게 난 믿었었는데
말보다 난 미소가 번져
너만 생각하면 행복해져
얼어붙은 내 맘 녹여주는 햇살 한줄기
손 끝에 닿은 따스한 온기
봄처럼 내 사랑이 왔어
일분 일초마저 아쉬울만큼
너로 싹튼 설렘은 내 맘을 춤추게 해
사랑인가봐 널 사랑하나봐
또 썼다 지운 문자들 전해지지 못한 말
여전히 난 겁이나 자꾸만
널 잃게될까 두려운걸
몇번을 생각해봐도
네가 없이 난 안될 것 같아
벌써 눈물이 차 올라와 숨이 막혀와
차라리 네 곁에서 나 아파진대도
너는 나를 웃게 한 사람
너만 생각하면 행복해져
얼어붙은 내 맘 녹여주는 햇살 한줄기
손 끝에 닿은 따스한 온기
봄처럼 내 사랑이 왔어
일분 일초마저 아쉬울 만큼
너로 싹튼 설렘은 내 맘을 춤추게 해
사랑인가봐 널 사랑하나봐 음
언젠가에 내게로 왔어
나를 꽃피우는 봄이 된 사람
사랑해 널 사랑해 감사해 또 감사해
내게 와줘서 내 사람 돼 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