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이 없는 슬픈 사람%D
끊임 없이 울부짖는 바람%D
오래도록 쌓여만 왔던 원한%D
온갖 잡동사니들의 난장판%D
늙은 대머리들의 아귀다툼%D
깊이 개워내는 두려움%D
끝없이 쌓여만 가는 한숨%D
승자도 패자도 없는 싸움%D
밖으로 나가자 %D
술에 취한 몸을 바로 세우고%D
이제 이 거리를 걷자 %D
움직이지 않는 고속도로%D
우린 다시 혼돈속으로%D
우리가 쏟아내버렸던 분노%D
그리고 눈이 쓸어가는 욕조%D
무너져 버린 취업전망 %D
우리가 잃어버린 세상%D
낡아 부서져 버린 문짝 파편%D
이 모든것이 다 꿈이라면 %D
밖으로 나가자 %D
술에 취한 몸을 바로 세우고%D
이제 이거리를 걷자 %D
밖으로 나가자 %D
술에 취한 몸을 바로 세우고%D
이제 이거리를 걷자 %D
밖으로 나가자 %D
술에 취한 몸을 바로 세우고%D
이제 이거리를 걷자 %D
밖으로 나가자 %D
술에 취한 몸을 바로 세우고%D
이제 이거리를 걷자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