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 갇힌 채로 주위를 둘러 보았어
짙은 밤이 내려 앉아
모든 빛은 다 사라지고
내 곁엔 오직 암흑만이
손을 뻗지만 닿지 않고
눈을 떠봐도 보이지 않아
말을 하고 생각해봐도
아무것도 내겐 없어
나 두려워
이 혼란의 순간이 나 괴로워
숨쉴 수 없어
무너지는 세상 속에서
나를 잃고 절망했어
절규하는 혼돈 속에서
날 부수고 미칠거야
짓밟힌 채로 울부짖는
나의 꿈의 잔해 속에 서서 나는
모든 것이 무의미해져도
나는 네게 갈게
산산히 부숴진 혼란
이 조각을 다 죽여줄게
이 고통을 끝내줄게
나는 이 시련을 불태워줄게
너의 손을 내게 주기를
너의 눈을 내게 주길
너의 혀를 내게 주기를
너의 뇌를 내게 주길
나 간절해
네 심장의 잔해가
마음을 가져갈 수 있게 해
산산히 부숴진 혼란
이 조각을 다 죽여줄게
이 고통을 끝내 줄게
나는 이 시련을 불태워줄게
나의 손을 네게 줄게
난 나의 눈을 네게 줄게
나의 혀를 네게 줄게
나는 나의 뇌를 네게 줄게
너의 손을 가져갈게
나는 너의 눈을 가져갈게 나는
너의 혀를 가져갈게
나는 너의 뇌를 가져갈게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나 소원해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