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게 너를 갖고 싶어 했어
니 마음이 어딨든
용기 내어 너를 찾아가
하지만 이미 늦은 후회뿐
아무도 모르게 너를 욕심내고 싶었어
니 마음이 어딨든
용기 내어 너를 가지고 싶어
오늘은 술한잔과 널 털어보려해
가끔은 흔들릴 때도 때론 혼자 울기도 했어
누구도 모르게 널 지켜보는 게
왜 이리 힘이 드는지 사랑이 이런 것인지
이런 내가 싫다. 자신 없는 내 모습도 밉다
뒤로 등지는 노을 같은 내 모습이 좁은 어깨까지도
모퉁이에 숨어 너의 모습을 보며
설레하는 내 모습을 봤니
아무도 모르게 너를 갖고 싶어 했어
니 마음이 어딨든
용기 내어 너를 찾아가
하지만 이미 늦은 후회뿐
아무도 모르게 너를 욕심내고 싶었어
니 마음이 어딨든
용기 내어 너를 가지고 싶어
찬바람을 맞으며 너를 기다릴 때면
내 뱉는 차한 입김과 너에게 전해줄 쪽지 한 장
괜스레 부푼 마음에 너가 나타날 때면
니 손을 잡고 있는 누군가 보여
그래도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너를 볼 수 있다면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너를 사랑한다면 그래도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너를 느낄 수 있다면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널 사랑하니까
아무도 모르게 너를 갖고 싶어 했어
니 마음이 어딨든
용기 내어 너를 찾아가
하지만 이미 늦은 후회뿐
아무도 모르게 너를 욕심내고 싶었어
니 마음이 어딨든
용기 내어 너를 가지고 싶어
아무도 모르게 너를 갖고 싶어 했어
니 마음이 어딨든
용기 내어 너를 찾아가
하지만 이미 늦은 후회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