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안에 떨어진 머리카락 주워서 버리면 되지만
가슴엔 커다란 멍이 하나 깊이 들어서 너무 깊어서 지워지지 않아
가만히 있으면 더 생각날까 봐 가만히 있으면 더 못 잊을까 봐
몸을 움직여 너를 지워보지만 그게 안 돼 그게 안 돼 그게 잘 안돼
손을 꽉 쥔다 손을 꽉 쥔다 난 사랑하는 사람 다시 잡을 수가 없어서
이를 꽉 문다 이를 꽉 문다 난 떠나가는 사람 이름 또 부를 수가 없어
웃어도 힘들어 보인대 너의 상처가 너의 자리가 가려지지 않아
눈물이 흐르면 닦으면 되는데 가슴이 아프건 참을 수 있는데
고개를 돌려 너를 안 보려 해도 그게 안 돼 그게 안 돼 그게 잘 안돼
손을 꽉 쥔다 손을 꽉 쥔다 난 사랑하는 사람 다시 잡을 수가 없어서
이를 꽉 문다 이를 꽉 문다 난 떠나가는 사람 이름 또 부를 수가 없어
혹시나 하는 마음은 이제 버렸어 바라지도 않아 우리 둘 사이
변하지 않을 줄 알았어 우리만은 우리도 다른 사람들과 똑같아
손을 꽉 쥔다 손을 꽉 쥔다 난 사랑하는 사람 다시 잡을 수가 없어서
이를 꽉 문다 이를 꽉 문다 난 떠나가는 사람 이름 또 부를 수가 없어
이를 꽉 문다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