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해가 질 때
아쉬울 것 내겐 없어라
전장의 상처를 난 훨훨 털어버리고
그대의 품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세상 어두울 때
두려움도 내겐 없어라
잔잔한 물가 같은 평온함 그 속에서
그대의 손길이 기다리기 때문에
* 지친 하루 해가 진 그 뒤에
내가 서 있는 건 그대 때문에
처음 네게 보여준 처음 내 모습, 그 모습은 퇴색했지만
내 곁에서 그걸 지켜봐 온 너
사랑, 내 사랑아
하늘이여 그댈 축복하소서
그대의 꿈을 오늘밤 모두 다 이뤄주시고
내가 더 강해지게 허락하소서
* repeat
사랑, 내 사랑아
하늘이여 그댈 지켜주소서
그대의 눈물 오늘밤 모두 다 씻어주시고
내가 더 강해지게 허락하시고
내가 더 사랑하게 힘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