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첫눈이 오고 손끝에 닿을 때면
부드럽게 녹아내리고
다가오는 겨울의 숨결 작년과 다름없고
달라진 건 차가운 내 손 잡아주는 그대
나에게만 머물렀던 기억들 또 그 시간들
혼자만의 앨범 속에 간직해 소중하게
하얀 눈에 새겨지는 그림 같은 그대 나와 거닐었던 발자욱을
잊지 않는 걸 내게 약속해요
시린 겨울 녹아내려 봄이 와도 아스팔트 구름위로 손 내어도
지워지지 않을 첫걸음 MEGA STEP
겨울바람 차가움에도 그대를 바라보면
외로움은 이제 없단 걸 난 느낄 수 있어
소복하게 쌓이는 눈은 마치 빈 종이 같아
자유롭게 그대와의 내 미랠 그려 보네
손끝위로 내려앉은 눈꽃은 녹아버려도
우리함께 시작하는 걸음은 영원하게
사랑이란 어디서나 어느 때나
우리 둘이 함께 걷는 걸음처럼 하나가 되는 마음 그것 이죠
언젠가는 우릴 위한 대지위에 각자의 꿈 펼쳐지는 시간까지
니 곁에 있고 싶어 LET S KEEP A MEGA STEP
나의 어린 날 사진 속 그댈 모르던 나를
그저 웃으며 보는 널 맘에 담으며 설레어
이제 우리가 엮어갈 둘이 함께할 사진
내 눈 가득히 그대가 비쳐 새로운 세상 눈을 떠 FOREVER
하얀 눈에 새겨지는 그림 같은
그대 나와 거닐었던 발자욱을 잊지 않는 걸 내게 약속해요
시린 겨울 녹아내려 봄이 와도 아스팔트 구름위로 손 내어도
지워지지 않을 첫걸음 MEGA STEP
사랑이란 어디서나 어느 때나
우리 둘이 함께 걷는 걸음처럼 하나가 되는 마음 그것 이죠
언젠가는 우릴 위한 대지위에
각자의 꿈 펼쳐지는 시간까지
니 곁에 있고 싶어 LET S KEEP A MEGA ST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