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야 난 몰라 어떡해
1992년 2월 18일생
강남 제일 꼭대기 동네에서
복덕방 세개하는 집안 셋째아들
코밑에 점 하나 예술인걸
어어머 내가봐도 괜찮아
깜장바지에 흰양말이 섹시한걸
국방색 가디건을 허리에 두르고
반바지 덥수룩 다리털이 Oooh
이제 식상해 맘에 안드는
여자들의 데쉬에
너무 맘이 무미 건조해
도대체 내 님은 어디에
오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눈빛과
절도가있는 완벽한 바디라인
에 성격은 빈단결같이 부드러운
그런 여자
어디 없을까
사랑은 이렇게 오나봐 바람을
타고서 내 맘을 흔드나봐
내게도 봄이 오려나봐 햇살을
타고서 내 맘을 달구나봐
두 눈을 가려봐도 부르르 떨리는
내 맘을 그쪽은 모를거야
아무리 말려봐도 사르르 녹는
내 사랑을 그쪽은 모를거야
저기요
말해봐 baby girl 니가 원하는걸
what you want me girl
아니에요
부끄러워마 don't be shy
고민하지말고 let's try
근데요
말해봐 baby girl 니가 원하는걸
what you want me girl
아니에요
불러놓고 왜 말 안하는지 baby
don't be shy
1년 12개월 구청을 지키러가 금방
헤어질 운명이지만
2년만 기다리면 내가 바로 바로
복덕방 사모님 아니겠어
어머머 뭐래니 너 누가 할 소리니
딱 봐도 이 몸이 확실한걸
거봐봐 저쪽도 내 feel이 통했는지
내 쪽을 향해 걸어오잖아
그래 너 몰래 숨어서 날
지켜보고있단걸
이미 알고있었어 왜 눈만 마주치면
도망을 쳐
도대체 뭐가 부끄러워
그렇게 낯 뜨거워
말하기가 쑥쓰러워
자 어서 이리로 다가와 이리로
사랑은 이렇게 오나봐
come to my heart
바람을 타고서 내 맘을
흔드나봐 lover lover
내게도 봄이 오려나봐
come to my heart
햇살을 타고서 내 맘을 달구나봐
lover lover
사랑은 이렇게 오나봐 엄마야
바람을 타고서
내 맘을 흔드나봐 난 몰라
내게도 봄이 오려나봐 어떡해
햇살을 타고서 내 맘을
달구나봐 lover lover
사랑은 이렇게 오나봐 엄마야
바람을 타고서 내 맘을
흔드나봐 난 몰라
내게도 봄이 오려나봐 어떡해
햇살을 타고서 내 맘을
달구나봐 lover lover
엄마야 난 몰라 어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