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서 만났던 중에
착각한 여자가 있었어
사랑이란 말 해달라고
매번 요구했지만 난
노코멘트라는 말밖에
할 수 없어 원망들어도
죄책감 없이 돌아선건
내 대답이 정직했기에
아마 그 때의 댓가로 차가운 너를
만나야 할 운명이 된 건지 몰라
오래된 연인처럼 쉽게 지친 너
짧게 즐기고 그때 낼 너를 보았어
*할만큼 한 나에게 이럴수가
헤어질 이유를 다 대봐
하지만 한마디도 없는 니가
내게는 피도 눈물도 없어보며
**예전에 나 그랬어 누군가에게도
이런 상처 준적 있었지
나는 사랑이란 말 못하고 떠났지
이제서야 내 모습 닮은 널 겪으며
니가 나를 떠나고 싶단걸
내게 되돌아 와버린 이별로 알았어 이제
모든게 다 상대적이야
슬픔을 아는 자가 아픔을 알아
지난날 내게 입은 상처로 울었던
내가 버린 그녀가 떠올랐어
그때 내가 했던 말을 지금
내가 사랑하는 네게 듣게 될줄이야
정말 몰랐어 너에겐 무책임한 나의 절망 이란걸
*Repeat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