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내려다 본다 저 멀리 별 빛 사이로
구름 사이로 어둠 사이로 눈썹달 웃음 웃는다
하늘은 웃고 있지만 사람들 잠이 들어서
꿈 속 에서나 볼 수 있을까 눈썹달 저기 웃는다.
고단한 하루 끝에서 무거운 어깨 너머로
환하게 비추는 별들도 어둠을 따라가다
내일을 꿈꾸는 그대 위해 하나 둘 내려온다.
하얗게 새벽이 온다 별빛들 웃음 사이로
첫 차를 타고 졸린 눈으로 사람들 하늘을 본다
눈썹달 웃음 너머로 하나 둘 추억 속으로
환하게 빛나는 아침도 어둠을 따라 오다
내일을 비추는 그대위해 눈부신 해가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