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었다며
내 곁을 떠나간 너
시간이 흐른 뒤에
잊혀 질 거라 말했지 하지만
내 가슴속에 묻어둔
니 모습 떠올라
어디선가 행복하길
간절히 바랬지만
들리지 않는 너의 소식에
안타까운 내 모습
이제는 내 그리움이
지나는 길에 니 모습 보낼게
너를 보낸 아쉬움에 괴롭던 날도 이제는 다시 못 올 아픔이겠지
아름답던 너의 모습 잊혀지는 날 아픈 기억도 사라지겠지
하지만 나의 몸이 숨을 쉬는 한 영원히 너만을 사랑해
아픔 속에 묻혀 져갈
아름다운 기억들
잊혀 질까 두려워진
가슴속에 멈춰진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