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이놈의 가슴아픈 몸쓸병 왜 낫지 않을까
겉으론 상처 하나 없는데 왜 이리 아플까
지겹도록 이 끝이 없이 선 도미노처럼
슬픔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승호] 떠난 널 생각하다
나 참고 참다
또 눈물 나와 계속 터져나와
니가 쓴 추억이 아직도 가슴에 있대
아무리 애써도 이 낙서 못 지운대
[천둥] 몇일이나 됐는지
아무런 기억도 못해
모든게 희미한데
왜 너만 선명한건지
[지오] 가슴에 ([미르] 가슴에 내 가슴)
내 가슴에(가슴에 니가 있음에)
빼곡히 그대만 써있는데
어떡해 (어떡해 난 어떡해)
나어떡해 (어떡해 난 못 지운대)
널 지우란 건지 그렇게 난 oh 난 못해
[이준] 지울 수 있을까
[천둥] 잊을 수 있을까
[이준] 지울 수 있을까
[천둥] 잊을 수 있을까
[이준] 지울 수 있을까
[천둥] 잊을 수 있을까
[이준&천둥] 이 추억의 낙서를 지울 수 있을까
[지오] I can't let you go
가만히 혼잣말해도
넌 넌 듣지 못하는 걸 yeah
[미르] 이젠 클럽에 가도 재미가 없어
예전처럼 시선이 확 끌리는 여자도 없어
생각보다 못나게 난 아픔이 깊어
추억의 낙서를 지우다 상처만 입어
[지오] 니가 없이난 ([미르] 재미가 없어)
너없이 난(사는게 의미가 없어)
너 없이 살 용기가 없어
[이준] 들리는 노래마다 (이제는)
모두 내 얘기 같아서 (멍하니)
혼자 또 불러보다 참았던 눈물이 나와
[승호] 가슴에 ([미르] 가슴에 내 가슴)
내 가슴에 (가슴에 니가 있음에)
빼곡히 그대만 써있는데
어떡해 (어떡해 난 어떡해)
나 어떡해 (어떡해 난 못 지운대)
널 지우란 건지 그렇게 난 oh 난 못해
[지오] 내 가슴에 ([미르] 가슴에 내가슴)
내 가슴에 ( 가슴에 니가 있음에)
빼곡히 그대만 써있는데
어떡해 (어떡해 난 어떡해)
나 어떡해 (어떡해 난 못 지운대)
널 지우란 건지 그렇게 난 oh 난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