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에서 나와줘 여기는 길거리
하루쯤은 쌩까버려 니 고민거리
컴퓨터의 노예가 되버린 니 머리
숨이 턱막히고 피곤해 세상살이
아직은 못나가 하지만 조만간 잘나가 그러니 미리미리
내 얼굴 잘 봐둬 내 세상이 온다고
언젠가 내 세상이 온다 언제나 끝까지 가본다
원래 나 그래 나 괜찮아 잘 참아
언젠가 내 세상이 온다 언제나 끝까지 가본다
얼마안가 맞설거니까 왔다 기다려 내 세상
점잖아 보이던 아저씨 아주머니
시절이 어지러워 가벼워진 주머니
참고 또 참다 참다 술 한잔 하더니
일탈하고 이탈하는 오빠와 언니
어깨가 무거워 무거운 짐 벗어 던진 다음에는 그만큼 뜨거워
이 시절이 끝나고 내 세상이 온다고
언젠가 내 세상이 온다 언제나 끝까지 가본다
원래 나 그래 나 괜찮아 잘 참아
언젠가 내 세상이 온다 언제나 끝까지 가본다
얼마 안가 맞설거니깐 왔다 기다려 내 세상
내 세상이 온다 끝까지 가본다
맞아 죽나 굶어 죽나 깡따구의 본좌
그날은 꼭 온다 끝까지 가본다
맞아 죽나 굶어 죽나 인생 돌고 돈다
일어나서 한번 더 뛰어
언젠가 내 세상이 온다 언제나 끝까지 가본다
원래 나 그래 나 괜찮아 잘 참아
언젠가 내 세상이 온다 언제나 끝까지 가본다
얼마 안가 맞설거니깐 왔다 기다려 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