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그녀에게 쓴 편질 읽었죠
왜 그리 유치한 말들만 많은지
또 그땐 뭐가 그리도 재미난
일들이 많았는지
또 그때가 그리워 지는지
책상서랍속 낮익은 사진하나
힘들게 잊고 지낸 반가운 얼굴
기억이 머문 자릴 조금씩 정리하면
나 살아온 많은 날들은 너밖에 없어서
아무것도 정리하지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고
허전한 마은만 더 하는데
이대로 그냥 여기 놔둘게
니가 돌아올까봐
널 깨끗히 잊을까봐
아무것도 못해 정리하지
못해 우우
책상서랍속 낮익은 사진하나
힘들게 잊고 지낸 반가운 얼굴
기억이 머문 자릴 조금씩 정리하면
나 살아온 많은 날들은 너밖에 없어서
아무것도 정리하지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고
허전한 마은만 더 하는데
이대로 그냥 여기 놔둘게
니가 돌아올까봐
널 깨끗히 잊을까봐
아무것도 못해 정리하지
못해 우우
이대로 그냥 여기 놔둘게
니가 돌아올까봐
널 깨끗히 잊을까봐
아무것도 못해 정리하지 못해
버리지도 못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