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x2
열시쯤일어나 늦은저녁을먹고 황급히 달려나갔지
우산이없어서 내리는비를맞고 역안으로들어갔지
아 이놈의인기 옆에있던 여자가 날 조금씩 쳐다보네
난도도한남자 너따윈관심없어 한발자국 물러서지
친구를 만나러 들어간 그 술집엔 여자들이 가득하지
날보는 눈동자 사람들의 시선에 난 조금씩 취해가지
아 이놈의인기 한여자가 다가와 술 한잔만 달라하네
난 시크한남자 눈빛한번 줬는데 친구의 번호를 묻네
난 도끼병에걸린 한심한 남자
누가 날 좀 치료해줘 더 늦기 전에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x4
나를좀 안아줘 내겐 누군가가 필요해
내손을 잡아줘 차가운 나의 손을 녹여줘
내 얘길 들어줘 더는 혼자 말하기 싫어
착각속에 사는 도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