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아주 기묘한 이야기 뒷담화는 묻어 저승까지
아주 위험한 이야기 됫담까단 죽어 저승가지
shut up! 누가 뭐래도 내 멋대로 말한다 cuz I don´t give a fuck
shut up! 누가 뭐래도 내 뜻대로 살아가 cuz I don´t give a fuck
[Hook 2]
너 어깨 털어 너 어깨 털어 너 어깨 털어 muthafucka
나 어깨 털어 나 어깨 털어 나 어깨 털어 muthafucka
너 어깨 털어 너 어깨 털어 너 어깨 털어 muthafucka
나 어깨 털어 나 어깨 털어 나 어깨 털어 muthafucka
[1절]
나는 에픽의 미쓰라 그 누가봐도 나 부러운 젊은이야 스물셋 나이가
믿겨지지 않게 많은 것을 얻으니 화려한 조명아래 두려움 없으니
도적같은 내가 시를 곱게 썼으니 놀려대지 머슴이 못 누릴 벼슬이라고
다들 그래서인지 몰라도 생각없는 벗들은 내게 한턱 쏘라고 싫다고 말하면
변했다고 욕하고 텅빈 지갑에 교통 카드는 다 쑈라고
힙합 논하기 좋아하는 양반들 또 나의 사랑 인생 열정마져 판단을 해
끝도 없는 토달기에 오늘도 갈대 같은 내맘 자포자기 손들고
하나 둘 벌써 5년 이 세상을 등져도 내손엔 mic와 투컷 & 타블로
[2절]
나는 에픽의 타블로 결국 내 말대로 지도 한장으로 한국 힙합의 TOP으로
학벌로 계산적으로 밀어붙힌 PR 수단으로 대중의 눈에 선망과 반감의 대상으로
내 존재 내 손에서 벗어나 왜곡돼 가요계 변두리 상아탑에 구속돼
대중과 매니아 줄다리기 밧줄이 내 목을 매, muthafuckin´ haterz 나를 죽여도 부족해
삼도내 위에 힙합이란 배가 돛을 펴, 날 욕해봤자 당신의 혀가 노를 져
그만둬, 벌써 눈 부릅떳어 나... 다른 MC들의 손에 든 Brutus의 칼
잘 갈아봤자 꿰뚫을 수 없는 EPIK HIGH, 니가 존경하는 수많은 MC들의 대필자
mc와 rock star 경계선을 지워가, 그래 나 - 한국힙합 표준의 배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