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하늘가 내고향

Unknown
작사 : 김재범
작곡 : 김준룡

엉겅퀴야 쑥부쟁이야 별일없이 잘 있느냐
다시오마 꼭 오마 말했지 부엉이 울던 밤
꿈속에서 되살아오는 나의 고향아
언젠가는 가야할 북녘 내고향

끼룩끼룩 기러기야 내 마음 싣고 가거리
가을이라 뼈마디 저릴때 너 함께 우려나
설운 눈물 다 떨구어다오 낙엽지는 밤
언젠가는 가야할 북녘 내고향

아내야 나의 딸아 철책 너머 내 손주야
걱정일랑 말아라 울지마라 조선 민족아
짖밟혀서 차라리 부서져 혼백되어도
언젠가는 가야할 북녘 내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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