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운

주의 한결 같은 사랑 나를 덮으사
내 모든 죄악을 도말하시고
내 귀에 기쁨의 소리 들리게 하시어
깊이 상한 내 마음 즐겁게 하소서..

버리고 버려도 버려지지 않는 욕심들
날 구원한 그 발 앞에내려 놓으니
당신의 십자가 그 보혈로 나를 새롭게 하소서..

주의 의로우심 아래 순종함으로
내 입술을 열어 노래하오니
깨어진 마음의 상처 고백할 때에
그 사랑의 손길로 나를 만져주소서

지우고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허물들
날 구원한 그 발 앞에 내려 놓으니
연약한 내 모습 변하여 주찬양하게 하소서..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내 전부를 다 드려도 갚을 수 없네)

버리고 버려도 버려지지 않는 욕심들
날 구원한 그 발 앞에 내려놓으니..
당신의 십자가 그 보혈로 나를 새롭게 하소서..